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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비주얼

KETI 뉴스

“재생에너지 생산과 소비 균형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KETI,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서
탄소중립 R&D 핵심 성과 공개
- 전 세계 기후 및 에너지 전문가 대상 전시회 운영… 
“디지털트윈 기반 분산 에너지 최적제어 기술 완성할 것”-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신희동)이 태양광, 풍력 등 분산 에너지* 자원을 가상의 물리모델로 구현하는 최적의 하이브리드 모델 및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 에너지 수요가 발생한 지역별로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에너지 방식

개발 성과는 구체적으로 ①탄소중립 에너지 자원의 고도화된 예측, ②에너지 생산 및 소비 밸런싱 지원 기능 그리고 ③의사결정 지원 및 마이크로그리드* 사전 검증 기능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기술이다.
*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소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① KETI는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분산 에너지 자원의 물리 모델과 실시간 센서 데이터 모델을 결합하여 에너지 자원의 발전량 예측 정확성을 높여 왔다.

 ② 에너지 생산 및 소비 밸런싱 지원 기술은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맞춰 지역 내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전력망 최적 제어 기술이다.

 ③ 의사결정 지원 및 사전 검증 기능은 지역 내 분산 에너지 관리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에너지 기반 다양한 시나리오를 사전에 검증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한다.

KETI 이상엽 에너지IT융합연구센터장에 따르면 최근 에너지 산업에서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 그리고 물리 모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번 기술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지역 내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며, 전력망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ETI는 지난 11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디지털 탄소중립 R&D 우수기술을 전시하고, 지능형 에너지 관리 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
 * 일시/장소: 2024년 11월 11일 ~ 11월 22일 / 아제르바이잔 바쿠 Baku Stadium
 * 주최/주관: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 / 아제르바이잔 정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의 공동 대응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KETI는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분산 에너지 최적 관리 플랫폼 등을 전시함으로써, 연구원이 주도하는 에너지 분야 ICT 핵심 기술을 공유하였다.

이상엽 에너지IT융합연구센터장은 "KETI의 기술 전시는 연구원이 선도하는 디지털 에너지 혁신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연구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에너지 디지털 트윈을 위한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모델링 프레임워크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다.


 <설명> COP29에서 이상엽 에너지IT융합연구센터장이 “에너지 디지털 트윈을 위한 고해상도 하이브리드 모델링 프레임워크 개발” 결과물에 대한 기술 설명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설명>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으로 가상환경에서 태양광/풍력 등 분산자원을 가상의 물리모델로 구현 및 시뮬레이션하여 마이크로그리드의 최적 운영환경(시나리오)를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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